오미크론 변이 대책, 대응조치 입국제한!
오미크론 변이 발생
오미크론 변이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 배경에 대해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유전학자 프랑수아 발루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진단되지 않은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변종 바이러스가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명확하거나 확실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코로나19 감염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새로운 변형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24일을 기준으로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11일 보츠나와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감염자는 총 10명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보츠와나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명, 남아공에서 홍콩으로 입국한 1명 등 총 1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우려 변이로 지정!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나라는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유럽의 벨기에, 아시아의 홍콩 등입니다. 가장 전염이 강력하게 나오고 있는 나라는 남아공입니다. 남아공 현지 전문가는 오미크론 변이 등장 2주도 안 돼 신규 확진자의 75%를 차지했다며 "델타 변이를 누르고 우세 변이가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지난 24일 남아공 방역당국의 보고를 받은 WHO는 긴급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를 바로 '우려 변이'로 분류했습니다.
추가로 지금까지 '델타'에만 '우려 변이' 등급을 부려했던 미국도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등록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주식 시장도 출렁거렸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려 변이' 등록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서 5번째 우려 변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치명성과 특징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성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미크론 변이의 돌연변이 개수는 50여 개나 됩니다. 특히 감염과 직결된 돌기, 즉 스카이크 단백질 32곳에서 변이가 발견됐습니다. 델타 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이 16개라는 점을 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 전파력이 2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2. 현재까지 보고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를 높이는 알파 변이와 백신 체계를 피하는 베타 변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굉장한 악성 변이 바이러스라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서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은 기존 백신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3. 남아공 현지 연구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후 특이한 증상이 보이지 않는 무증상 환자도 있다고 해서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오미크론 변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전파력과 현재 백신 효과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때문입니다. 남아공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고자 각 국의 정부는 여러 가지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책, 대응조치를 보도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대책, 대응조치 입국제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에서 보도한 아래의 내용(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 위한 대응 조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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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 위한 대응 조치
◇ 오미크론 발생·인접국가 아프리카 8개국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
◇ 8개국 發 외국인 입국 제한, 내국인 시설 격리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조치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긴급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 (‘21.11.27., 국토부, 산업부 등 13개 부처)”를 개최하여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국가인 남아공 등 8개국(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에 대한 대응 조치를 결정하였다.
○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고, 항공기 탑승 제한과 입국 과정에서의 임시생활시설격리 및 PCR 검사 강화를 통해 유입 가능한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아공 發 입국자의 경우 5일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격리를 하고 5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해 왔으며, 남아공 등 8개국 간의 직항 편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 남아공에서 최초 확인(11.9, WHO 발표)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남아공 77건, 보츠와나 19건 등 약 100건이 확인되었으며, WHO는 11월 27일 새벽(한국시각 기준) 오미크론을 주요 변이로 지정하였다. 다만, 현재 국내 입국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로 지정하면 비자발급이 제한되고, 위험국가로 지정하면 8개국에서 온 내국인은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되며, 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면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도 격리되는 조치가 적용된다. 또한 남아공 등 8개국에서는 강화된 격리면제제도를 적용하여 장례식 참석 등에 한정하여 발급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 남아공 등 8개국에서 경유지를 통하여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 등을 확인하여 항공기 탑승이 제한되고 탑승후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입국 불허가된다. 또한, 11. 28.부터 남아공 등 8개국에서 온 내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 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대상이 되며, 국내 도착 전 PCR 음성 확인서 소지 여부를 확인한 후 1일 차, 5일 차,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요 변이인 오미크론의 해외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및 국내 발생 여부를 감시하면서, 오미크론 S단백질 유전자 분석을 통한 변이PCR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차단 위한 대응조치(작성자: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출입국관리팀)’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cdc.go.kr/cdc/)’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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