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소형 전기차 'ID. 라이프' 2000만원대 출시예정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소형전기차 'ID. 라이프'를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을 술렁이게 하였습니다. 오늘은 공개된 'ID. 라이프'의 가격, 성능, 기능 그리고 출시 예정 연도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스바겐 소형전기차 'ID. 라이프' 공개

 

폭스바겐은 독일 뮌헨에서 지난 6일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첫 번째 소형 전기차인 'ID. 라이프'을 최초 공개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폭스바겐라이프소형전기차-폭스바겐홈페이지

 

폭스바겐 'ID. 라이프'가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가성비가 좋은 가격

기존 전기차 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해도 젊은 층 그리고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그림의 떡' 같은 존재입니다.  

폭스바겐 측은 소형전기차 'ID. 라이프'을 2만 유로(약 2657만 원)에 출시하겠다고 해서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폭스바겐이란 명성에 전기차가 2000만원대 중반 가격이라는 것은 기존 전기차 시장에 큰 도전장을 낸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눈길을 끌게 된 것입니다.

 

 

 

2. 실용성에 맞춘 디자인과 구성

폭스바겐 'ID. 라이프' 소형전기차 디자인은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서 멀티미디어 및 연결성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개된 'ID. 라이프'의 디자인을 보면, 매우 귀염고 아담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진 네모 반듯한 디자인에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자세히 보면 미소를 짓는 듯한 귀여운 로봇 형상 같이 보입니다. 

 

폭스바겐라이프소형전기차-폭스바겐홈페이지

 

또한 2030 젊은 층을 타킷으로 다양한 기능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차량 실내를 영화관이나 게임 라운지로 바꿀 수 있도록 게임기와 프로젝터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 좌석과 뒷좌석 등받이를 완전히 폴딩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차박 혹은 편한 자세로 영하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3. 저렴한 가격에 성능은 최고

폭스바겐 소형전기차 'ID. 라이프'는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ID. 라이프'는 172KW 전기 모터가 탑재되었으며, 전륜구동이 적용된 최초의 완전한 전동화 모빌리티 기반 차량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9초 만에 속도를 낼 수 있으며, 57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서 최대 주행거리가 400km 정도라고 폭스바겐은 설명을 했습니다. 

 

폭스바겐라이프소형전기차-폭스바겐홈페이지

 

또한 'ID. 라이프'는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 컨트롤 시스템에 통합되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고 모든 차량의 데이터에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ID. 라이프'의 트렁크 공간은 333L이며 뒷좌석과 조수석 등받이를 폴딩하면 적재 용량이 최대 1285L까지 늘어납니다. 

이 정도 기능과 성능만 봐도, 폭스바겐 'ID. 라이프'는 소형 전기차로서는 거의 최고이며, 가격 또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폭스바겐측이 발표한 소형전기차 'ID. 라이프'는 2025년까지 양산하여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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