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은 조 1위 감비아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한국과 감비아와의 경기 하이라이트와 16강 경기 상대팀 및 한국팀의 역대 성적에 대해서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U-20 한국 무패 16강 진출, 감비아 경기 하이라이트
오늘 2023 U-20 조별경기 한국과 감비아의 마지막 3차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양 팀은 16강 진출을 거의 확실시하고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크게 무거운 마음은 아니었겠지만 생각보다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과 감비아는 5월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면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한국 무패 16강 진출
한국은 이번 감비아 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함으로 승점은 1승 2무의 합산인 누적 승점 5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한국은 U-20 F조에서 승점 7점을 얻은 감비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다음 16강 경기는 6월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산티아고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경기를 치릅니다.
U-20 월드컵은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편성됩니다. 각 그룹에서 상위 2개 팀과 3위를 차지한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U-20 월드컵 같은 조에 편성된 프랑스는 온두라스를 3-1로 꺾었지만 승리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1승 1패)의 프랑스는 다른 조 3위 4개 팀과의 승점 경쟁에서 오르지 못해 16강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한국, 감비아 전 경기 하이라이트
U-20 월드컵 F조 최종전을 앞두고 팀의 16강 진출을 확정한 김은중 감독은 팀 구성에 과감한 변화를 줬습니다.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온두라스와의 2차전 대비 7명이나 변화를 준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온두라스와 경기에 이어 선발 출전한 선수는 총 4명으로 수비수 김지수(성남 FC), 미드필더 이승원(강원 FC), 강성진(서울 FC), 공격수 이영준(김천 상무)입니다.
감비아와의 전반전 경기에서 한국팀은 상대 공격을 때에는 수비에 집중하고 전면 공격보다는 조심스럽게 공을 사이드로 회전시키면서 신중한 공격을 보였습니다. 전반 11분 강성진이 코너킥 상황에서 이승원의 땅볼로 연결돼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아슬아슬하게 상대 골문을 향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안았습니다.
감비아도 전반전에는 적극적인 공격 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면서 공격은 주로 사이드에서 페널티박스로 높은 패스에 이은 헤딩 슛을 수차례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집중적인 수비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후반에는 감비아가 빠르게 기세를 올렸습니다. 골키펴 문준호는 감비아의 아다마 보장과 만수르 음비예를 상대로 결정적인 슈퍼 선방을 보이며 득점을 차단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방이었습니다. 이런 감비아의 공세는 후반 중반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한국 수비는 감비아의 공격을 막아냈으며, 특히 골키퍼 문준호는 살리푸 콜리의 슛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는 등 한국팀이 실점을 하지 않게 큰 공을 세웠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 한국팀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한국 16강 상대국 에콰도르 경기일정
감비아와의 무승부 경기는 에콰도르와의 16강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U-20 한국 대표팀에게 큰 의미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무패 1강 진출이라는 것입니다. 축구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무패라는 결과만으로도 자신감과 좋은 분위기에서의 경기 흐름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U-20 월드컵 한국 16강전이 6월 2일 오전 6시에 열리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U-20 월드컵 역대 성적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1979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번의 U-20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여 이 중 201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전 최고 성적인 1983년 대회 4강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9년이 코로나로 인해 가장 최근 열린 U-20 월드컵이었으며 폴란드에서 진행되었었습니다. 이 당시 한국 대표팀은 이강인을 앞세워 준우승 차지했으며 FIFA 주최 남자축구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었습니다.
U-20 감비아 전 한국팀 라인업
선발 - 황인택, 이찬욱, 박현빈, 이승원, 이영준, 강성진, 최예훈, 조영광, 이지한, 김지수, 문현호
후보 - 박창우, 김용학, 배준호, 김정훈, 강상윤, 이승준, 배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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