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ㅋㅋ
벌써 연말, 모임도 많고 정리할 일 그리고 2020년도를 계획하며 준비할 일도 많은 기간입니다.
요즘은 정말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도 돌아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살고 있네요.
시간의 여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니 왠지 행복 지수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덩달아 입맛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오늘은 저녁에 잠시 짬이 나서 무엇을 먹으면 입맛이 살아날까? .....
고민고민 했네요..ㅎㅎㅎ
괜시리 헨폰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유튜브나 보고있고..ㅋ.ㅋ
잉... 동상이몽의 짧은 동영상을 보다가 한고은씨가 정말 맛나게 먹은 비빔국수 집이 눈에 들어왔네요.ㅎㅎ
음... 역시 저는 면 음식이라면 군침이 돕니다.
거리도 괜찮겠다. 오늘 저녁은 국수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했다면 바로 고고~~~
차를 타고 네비로 검색하니 한 7km 나옵니다. 그러나 퇴근 시간이라 시간은 35분 소요....헐
그래도 맛난 식사를 위해서 열심히 인내하며 운전해서 갔습니다.
오~~~ 국수집 치고는 엄청 커요. 그리고 주차장이 넓찍하게 있어서 정말 좋네요~
인덕원 비빔국수 집 입성하기 전 한컷~~~!
ㅋㅋ 괜찮게 나왔네요.
한가득 기대를 앉고 입구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제가 5시 50분찜 도착 했는데 아직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직원 분들은 서빙만 6분정도? 있는 걸 봐서 굉장히 장사가 잘되는 것을 느꼈네요.
편한 자리를 정하고 식당 주위를 둘러 봤어요.
ㅎㅎ 눈에 확 띄는 것은 바로 홀 한켠에 있는 나무 난로입니다.
요즘 나무를 태우는 난로는 보기 힘든데...ㅎㅎㅎ 정감가네요~
홀 뒷쪽에는 정수기 컵 그리고 육수가 놓여 있어요. 셀프입니다~~~
그리고 주방쪽에 가면 작은 그릇들이 있습니다. 셀프에요~~ ㅋㅋ
^^ 자 중요한 가격입니다.
제가 면 음식을 좋아해서 국수전문집도 여러군대를 다녀봤어요.
가격은 음.... 다른 국수 전문점 보다는 비싼 편이라 생각이 듭니다.
비빔국수가 7000원, 잔치국수는 6000원, 곱베기는 1000원 추가입니다.
ㅎㅎ 다른 메뉴는 위 사진을 참고 하세요. 제가 먹은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가격만 적어봅니다.
가격이야 모 맛이 첫째로 중요하죠..ㅎㅎㅎ
아! 주문은 직접 카운터로 가서 하셔야 합니다.
ㅋㅋ 준문한지 진짜 3분정도 있으니 나왔어요. 깜짝이야~~~
직원도 많고 손님이 많아서 준비를 잘 해두는 것 같아요. 국수가 금새 나왔습니다.
짜잔~~ 먹음직 스러운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입니다.
잔치국수는 소면, 비빔국수는 중면이네요.
^^ 지금부터 맛에 대한 생각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먼저 저는 ㅋㅋ 중면이라 좀 아쉬웠어요.
맛은 비빔국수는 양념 자체가 깔끔하면서 진한 숙성의 맛을 느꼈습니다.
오이와 숙성 김치가 썰어져 들어가 있는데 양념과 맛이 잘 어울려 괜찮았어요.
잔치국수는 궁물이 제 입맛에는 좀 짜게 느껴지네요.
맛은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양이 좀 작었어요.
면을 좋아하고 많이 드시는 분들은 양이 아쉬우리라 생각이 듭니다.
맛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네요 ^^;;
다른 국수 전문점 하고 특별히 맛있거나 특별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그래도 한번 쯤은 지나가면서 경험해 볼만한 음식집이라 생각합니다.
아 위치는 안양 인덕원역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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