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준비 정보, 3일 전 고등학교, 시험장 원격수업 시행

2023학년도 수능이 벌써 한 달 남았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 보고 하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주목이 끌리는데, 수능 3일 전부터 모든 고등학교 그리고 시험장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교육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2023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 발표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주요 내용

- 11월 17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장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업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으로 구분 운영됩니다. 

- 수능 2주 전부터는 자율방역 실천기간이 운영되며 수능 3일 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들이 원격수업을 하게 됩니다. 

 

수능원활화대책

 

수능 원활화 대책 세부 내용

2023학년도 수능은 11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수능 응시자는 전년보다 1791명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번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관련 부처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했습니다. 

 

 

 

1. 수능 시험장 감염 확산 예방

먼저 교육부는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합니다. 

18일 기준 일반 수험생 대상 시험장은 1265곳 지정했으며 시험장 내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수능 시험일 당일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은 전국에 총 108곳입니다. 

격리 수험생은 수능 시험 당일 외출해 사전에 배정받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면 됩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험생용 병원 시험장을 전국 24곳 지정했습니다. 

 

 

2. 수능 전 격리 대상 수험생 발생 실시간 파악

격리대상격리 대상 수험생 발생 시 해당되는 시험장에 사전 배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수능 2주 전부터 격리 대상 수험생 발생 상황을 점검하는 상환 관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한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공동 상환반'을 운영해 수능 원서접수자 중 격리대상자 현황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격리의무 기간인 7일을 고려해 다음 달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지정된 별도 시험장으로 배정받습니다. 수능 당일에 한해 외출 허용을 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곧 격리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신속한 시험장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합니다. 

 

 

 

3. 수능 준비 자율방역 실천 기간 : 수능 3일 전 원격수업

교육부는 수능 2주 전인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자율방역 실천기간'을 운영합니다. 

또한 전체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수능 3일 전부터인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권고할 예정입니다. 

수능 다음 날인 11월 18일도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합니다. 

 

수능 전날에 병-의원 또는 보건소 선별질료소에서 검사받은 학생의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 시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야 합니다. 

양성 판정 시 검사 결과 또한 관할 교육청에 즉시 통보해야 합니다. 

 

 

4. 수능 시험 당일 교통 대책

교육부는 수능 시험 당일 관공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지하철 등의 출근 혼잡 운영시간은 오전 7시~9시(2시간)에서 오전 6세~10시(4시간)으로 2시간 연장하고 운행 대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수험생 등교 시간대를 고려해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은 줄이고 운행 대수도 늘립니다. 

여건에 따라 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시험장 간 구간을 집중 운행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각 행정기관의 비상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요 이동경로에 배치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합니다.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차 이용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합니다. 

 

 

 

5. 수능시험 도움이 되는 기타 정보들

수험생들이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을 통제시간으로 설정해 항공기가 이착륙하지 않도록 하고 포-사격 등 군사훈련도 금지합니다.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 홈페이지에 전국 시험장별 날씨 정보도 제공하는 한편,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본 저작물은 ‘정책브리핑’에서 ‘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수능 3일 전부터 모든 고교 원격수업, 확진 수험생 별도 시험장 마련(작성자:교육부)’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홈페이지(https://www.korea.kr/main.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