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월 기준금리 동결 : 한국 경제 부정적 영향은?

한국은행은 연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을 때 한국경제에 나타나는 부정적인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전반에서 흐름이 좋아서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좋겠지만, 현재는 내수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 같아서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2023.4월 기준금리 동결 '좋지만은 않네'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시중 금리를 조절하기 위해 대출금리 등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기준금리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2023년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MPC)가 2회 연속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일부 분석가들은 금리 인상 주기가 사실상 끝났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은 한국은행이 통화 정책의 '완화' 혹은 전환을 시작할 지점으로 초점이 이동하게 되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의 의미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한국은행이 미국 연준으로부터 조금 더 독립적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해도 되는 상황이 조성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이 감소하는 등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벗어난 건 맞지만, 앞으로도 물가와 경기, 금융 안정이 상충되는 상황이 지속되는 한, 한국은행의 결정이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동결의 부정적 영향

그럼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인해서 한국경제에 부담이 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 커짐

이번 기준금리 동결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격차 심화 되었습니다. 

미국은 아직도 동결 여론보다는 기준금리를 빅스텝에서 베이비스텝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것이 대세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이번으로 두 번째 기준금리를 동결함으로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는 외자유출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2. 외화 유출 및 원화가치 하락

한국의 수출 부진과 소비 감소를 겪고 있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로 위에서 이야기한 외화유출과 원화가치 하락은 결국 수출로 경제를 부양하는 우리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