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정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장, 관리에 대한 비상방역체계의 소개를 합니다.
밑으로 읽어 내려가시면, A형 감염 예방법, 그리고 수인성, 음식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안내가 있습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 하절기 및 연휴대비 전국 보건기관 비상방역 근무 실시(’20.5.1.~10.4.)
◇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체계(긴급 상황실 운영)
◇ 2인 이상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 신고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만 섭취, 조개류 익혀먹기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본격적으로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제4급 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5~9월에 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집단발생 : 시간, 장소 등으로 연관성이 있는 2명 이상에서 설사,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 ’17년 287건(53.2%), ’18년 328건(47.1%), ’19년 286건(48.2%)
○ 따라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 섭취, 음식 익혀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야 한다.
○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체계를 5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단체는 평일 9시∼20시, 주말·공휴일은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긴급 상황실을 운영한다.
○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경우 의료인, 증상발현자, 식당 업주 등이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AA형 간염 환자 발생이 2019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AA형 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만 섭취하고, 조개류는 익혀먹는 등 AA형 간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였다.
* 14주(3.29.~4.4) 49명, 15주(4.5.~11.) 66명, 16주(4.12.~18.) 57명, 17주(4.19.~25.) 88명
<A형 간염 예방 수칙>
1.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 섭취
2. 조개류 익혀먹기
3.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4. 안전한 물 마시기
5.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6. A형 간염 예방접종 권고
-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및 만성간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더불어,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통계
□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관련 주요 질의답변
Q1.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무엇인가요?
◦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Q2.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종류는 주로 어떤 것이 있나요?
◦ 제2급 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이 있습니다.
◦ 또한, 제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으로 아래와 같은 감염병들이 있습니다.
Q3.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여 감염됩니다.
◦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또한, 파리와 같은 위생곤충에 의해 오염물로부터 다른 음식물로 세균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 특히, 제2급 감염병인 장티푸스의 경우 무증상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음식에 의해 옮겨질 수도 있으며, 세균성 이질의 경우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Q4.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 물은 끓여 마시기
-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3. 음식 익혀먹기
- 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로 1분 이상 익혀먹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5.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6.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Q5.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몇 명 기준이고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 같은 시간,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들 중 2명 이상이 장관 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 경우에 가까운 보건소 즉시 신고합니다.
Q6.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신고는 누가 할 수 있나요?
◦ 감염병환자신고와는 별개로 신고되는 사항으로 반드시 의료인이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발생한 식당업주, 증상 발현자 또는 집단발생을 목격한 경우 등 누구나 보건소로 신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본부’에서 ‘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ㆍ관리를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작성자:감염병총괄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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