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이 다 지나가는 것 같네요.
겨울 잠바를 입자니 더워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올 겨울은 제대로 된 눈도 보지 못하고, 다른 겨울보다는 따뜻한 겨울을 보낸 듯합니다.
이런 계절엔 절친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행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번에 안양 인덕원에 있는 "송도이동갈비 천지인"을 지인분들과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ㅎㅎ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고 지인분께서 사주신다네요~~~^^ 완전 축복받으실 분입니다..ㅎㅎ
이름은 많이 들어 봤는데, 맛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완전 기대가 됐습니다.
일행분들과 함께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입성을 했습니다.
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넓직한 공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저희는 좀 이른 점심시간에 갔어요. 그래서인지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니 매니저로 보이시는 남자분께서 아주 친절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아 주십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분들이 세심한 안내로 저희를 자리까지 안내해주시네요.
주문은 ㅎㅎㅎ 역시 갈비로~~ 아싸!!!
양념갈비로 인원별로 주문을 했습니다.
헉~~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네요. 1인분에 33,000원입니다.
주문이 들어가자! 직원분들이 반찬을 세팅을 해주십니다.
오~~ 잡채가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잡채를 워낙 좋아합니다.
한 입 먹어보니~ 맛있어요. 그리고 가지 튀김과 다른 반찬들도 맛이 좋습니다.
결국 고기가 나오기 전에 잡채 한 접시를 뚝딱해 버렸네요.
ㅎㅎ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먹을 때에 보통 제가 거의 구워서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자동적으로 짚게 와 가위는 제 자리에 챙겨서 놓았지요.
그런데 직원분께서 고기를 올리시더나 짚게와 가위를 가져가십니다.
그리고는 고기를 아주 빠른 손놀림으로, 능숙한 솜씨로 구워주시기 시작하네요.
ㅎㅎ 역시 가격이 나가니 서비스가 아주 맘에 듭니다.
솔직히 고기 구우는 것이 귀찮을 때가 많고, 고기가 타지 않게 구워야 하기에 신경을 써서 고기 맛을 제대로 못 느낄 때가 여러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네요.
정말 능숙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탄 곳이 하나 없을 정도로 고기를 잘 구워서 주셨습니다.
이어서 시식~~시간...ㅎㅎㅎ
고기는 우선 고기 그대로 먹어봐야 신선도 혹은 양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잘 구워진 양념 갈비 한 접을 입안에 쏙~ 넣었습니다. ^^
역시 양념과 육즙이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네요. 한 입 먹고 나서 한 말이, '정말 맛있다' 였으니까요.
고기를 먹으면서 쌈이나, 다른 반찬에 대한 필요 부분도 직원분들께서 바쁘신데도 정말 싫은 기색 없이 친절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고기와 함께 밥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된장찌개도 같이 먹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누룽지탕이 나오네요.
정말 편하게, 기분 좋게, 맛있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혹시 저도 다음에 친한 지인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밑에는 메뉴판 사진을 좀 남겨 드립니다. 참고하세요.
**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행복한 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합니다.^^
** 여러분들은 구독과 좋아요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며 에너지가 됩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공감]데일리 라이프(daiiy life) > [인생은 맛이다] 요리 그리고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세삼계탕 수원점][상황삼계탕 / 백세짬뽕] 다녀왔어요. 강추 소개합니다. (0) | 2020.02.19 |
---|---|
[루시카도 노오란 치즈케익][세븐일레븐 편의점 털기] 시식 후기^^! (0) | 2020.02.18 |
[안양 도축장 정육 식당 고미정] 한우 채끝등심, 꽃등심, 부채살 먹방!^^ (0) | 2020.01.21 |
[안양 박달동 디자인거리 식당] "꼬치피네" 돈가스김치밥, 덮밥 먹방 후기~ (0) | 2020.01.15 |
[인덕원 비빔국수] 동상이몽 한고은 먹방 비빔국수 맛보기~~ (0) | 2019.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