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황금빛 삼계탕!" 글쎄 삼계탕이 황금빛을 내는 것이 있다네요.
아는 지인분께서 어느날 몸에 좋은 것을 먹으러 가자는 겁니다.
ㅎㅎ 유명하고 맛있는 맛집이라는 자랑 그리고 더욱 사주신다니 누가 거부하겠어요.
바쁜 스케줄이 있더라도 시간을 비워야죠...ㅋㅋㅋ
가는 길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삼계탕을 먹는다고... 음... 솔직이 이 말을 듣는데 살짝 실망을.ㅠㅠ
'웬만한 맛집 삼계탕 식당은 많이 가봤는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분이 말하길. "백세 삼계탕" 집인데, 삼계탕을 상황버섯을 넣어서 만들었다네요.
'음.... 상황버섯이라, 뭐 살짝 넣었겠지' 역시 겉으로는 호응을 했지만 그냥 soso~~
ㅋㅋ 그리고 음식점이 수원에 있답니다.
'헐~~ 멀 그리 멀리 가나' 자꾸 속으로 불평이 나옵니다.
하여튼 이런 기대감 없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오~~~ 규모가 큰 삼계탕집이네'가 첫인상이네요. 주차장도 넓~~~직하고.
점심 이른 시간에 왔는데도 차가 꽤 있는 편이었어요. 유명세가 있으니 장사가 잘 되나 보다 했어요.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탁자 위에 안내 종이가 있습니다.
"상황버섯 있는 황금빛 백세삼계탕"
* [상황버섯]은 항체를 생산 하는 B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주고,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작용이 우수한 성분이 듬뿍 들어가, 천연 항암제라 불린다고 하네요~~~ 암튼 몸에 좋은 것!!!
음... 방송에도 나왔네요.
포장도 가능하고....
닭은 매일 아침 공급받는 신선한 닭으로 한정 수량만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방법도 나와 있네요.
조각낸 닭고기와 육수를 꼭 덜어서 먹으라고... 이유가 침 묻은 수저를 뚝배기 속 국물에 넣으면 걸쭉했던 국물이 금방 묽어진답니다.
헐~~ 그런데 가격이 일방 상황삼계탕이 15,000원 입니다.
좀 비싼 편이라고 생각을 했네요.
한 단계 위 한방상황삼계탕은 17,000원 와~~~.
그동안 제가 너무 저렴한 삼계탕을 먹은 건가요? ^^;;
암튼 저희는 기본 상황삼계탕으로 주문했어요.
ㅎㅎ 금방 주문한 백세삼계탕, 상황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받았는데.... 솔직히 비주얼에 놀랐네요.
진짜 황금빛! 진~~ 노란색! 이런 삼계탕은 처음 봤어요.
개인 국자로 저어 봤습니다. 와~~ 진짜 진~~하고, 걸~~~쭉합니다.
그리고 작은 잔에 인삼주를 줍니다.
알코올 향은 거의 안 나고 인삼향이 강하네요..ㅋ
기호에 따라 그냥 드셔도 되고, 삼계탕에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삼계탕에 넣어서~~~ㅎㅎㅎ
더욱 깔끔한 맛을 선물해줍니다.
이제 고기를 떼어서 그릇에 덜고 한 입 먹었어요.
오~~~ 정말 고기가 신선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먹는 동안 계속 "맛있다"를 말하게 됩니다..ㅋㅋ
ㅎㅎ 그리고 먹는 동안 몸에 좋은 느낌이 마구마구 드네요^^
진짜 서로 말없이 한동안 맛과 먹는 것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정신없이 먹다 보니, 주문을 했던 탕수육이 들어왔습니다.
오~~ 빛깔 봐요. 다른 곳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수원점은, 백세삼계탕 옆에 백세짬뽕 음식점을 같이 합니다.
그래서 삼계탕 메뉴판에는 없지만, 아시는 분들은 중국 요리도 같이 시키시네요.
탕수육도 한 입~~~ ㅎㅎ 신선한 고기의 맛이 느껴집니다.
삼계탕과 같이 먹으니 탕수육도 별미네요~
정말 오늘 건강하고 맛난 상황삼계탕과 탕수육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곳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아요^^
저의 배도, 마음도 아주 든든~~ 합니다.
네비 치고 가시면 쉽게 찾지만 모양상 지도를 하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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