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건강하시나요?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건강에 대하여 안부를 묻는 것이 일상이 되어 가네요.
이런 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기간을 살다 보니, 기분도 좀 다운되고, 우울한 것도 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럴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하죠. 언제까지 걱정과 근심에 휩싸여 지낼 수는 없잖아요.
여러분들은 기분전환을 어떤 행동으로 하세요?
영화보기, 게임하기, 예능 보기, 스포츠, 예술활동 등등 각각 다양하게 하시겠죠?
저도 여러 기분전환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아직 가보지 못한 음식점을 찾는 것으로 생각을 했어요.
제가 일하는 일터 근처에 "댕리단길"이라는 곳이 있어요.
새롭게 활성화 된지는 얼마 안 되어서 잘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요 골목 길에 요즘 새로운 음식집들이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가끔 시간이 허락될 때에 점심에 하나 하나씩 맛보며 다니는 중이에요.
오늘은 전에 눈팅으로만 봐놨던 "커리숲"이라는 음식집을 찾았습니다.
ㅎㅎ 자 [댕리단길 커리숲] 정면에서 한 컷 했어요. 식당 이쁘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제가 이른 점심시간에 와서 아직 사람들이 없네요. ㅎㅎ
전에 지나가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니 테이블이 다 차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안전하게 좀 이른 점심시간에 오는 센스~~
자 메뉴판입니다.~~^^
찍고 나서 보니 좀 흐리게 나왔네요 ㅠㅠ
그래도 다행히 내용은 보입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먼저 음식집 이름이 "커리숲"이니 커리 메뉴가 메인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야채 커리가 1만원, 치즈 토마토 소세지 커리가 1.2만원, 치킨 커리가 1.1만원 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력 메뉴가 바로 돈까츠(돈까스) 입니다.
등심까츠 9천원, 치즈카츠 9천원, 안심카츠 1만원 입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닌 것 같네요.
또한 밑에 메뉴판에 모면 topping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ㅋㅋ 저는 오늘 커리보다는 돈까츠에 꽂혔습니다.
오랜만에 치즈까츠로 선택!!!
자~~ 이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방 쪽을 봤는데, 글씨가 프린트되어 붙여져 있습니다.
"저희 음식집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간다고...."
그리고 밑에 "슬로우 푸드..." 아~ 오래 걸리겠구나.
역시 주문과 동시에 고기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행히 바쁜 일이 없기에 마음을 놓고 인터넷 서핑을 하며 기다렸어요.
조금 있다가 맛있는 튀김의 소리가 들립니다.
한 25분? 정도 되니 주문한 치즈까츠가 나왔습니다. ㅎㅎ
^^ 어떼요? 맛있어 보이죠?
바삭한 튀김 겉면과 얇은 고기 안에 치즈가 아주~~ 듬뿍 들었습니다.
소스는 직접 만드신 것 같아요. 걸쭉~~ 한 게 맛있어 보입니다.
자~~ 한 입 먹어봤어요ㅋㅋ 먹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치즈가 쭉~~~ 늘어지네요.
고소하고 소스 양념과 잘 어울려서 음.... 맛있습니다.
이후 정말 정신없이 흡입을 했던 것 같아요.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더욱 맛이 있는 느낌이네요.
[댕리단길 커리숲] 치즈까츠 맛은 엄지척은 아니지만 뎅길 때에 와서 먹을 만큼은 괜찮은 것 같아요.
먹으면서 주위를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찼어요.
다른 분들은 주로 커리를 먹네요.
제가 맛보지는 않았지만 우선 커리숲의 커리는 말 그대로 '커리 스프'입니다.
밥 위에 올려진 커리가 아니라, 밥 따로, 커리 따라 나오네요.
비주얼도 오~~ 괜찮습니다.
이쁜 대접 안에 각종 토핑이 들어가 있고, 스프처럼 국물이 많은 커리입니다.
ㅋㅋ 다음에는 꼭 커리를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분들이 드시는 것을 보니 밥을 먹고 난 후인데도 군침이 돕니다.
여러분 안양 박달동 댕리단길 커리숲을 한번 들러 보세요.
맛에 대해서는 후회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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