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 자가진단 기준" 혹시 내가 우울장애 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매일매일의 삶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아마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소망일 것입니다.
항상 기쁜 일,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하루 그리고 인생은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매일매일 삶이 답답하고 우울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좋은 소식 보다는 우리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소식이 더 많이 들리는 시국이기도 하네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의 모든 삶의 요소들은 빛과 어둠의 관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빛은 어두움이 있기 때문에 빛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합니다.
이와 함께 기쁨도 슬픔이 있기 때문에 기쁨으로서의 가치를 우리에게 줍니다. 
슬픔이 깊고 크면 클수록 이 이후에 오는 기쁨은 더욱 값진 것이죠.
행복도 아픔이 있기에 행복으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2년이란 시간을 군대에서 훈련을 받아 군 제대를 한 사람과, 7일이란 시간을 훈련캠프에서 훈련을 받고 이수를 한 사람과의 기쁨과 행복은 서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줍니다.
첫째 사람은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고, 훈련을 받는 고통과 아픔 있었습니다.
둘째 사람은 7일이란 비교적 짧은 시간의 자유를 포기하고 훈련을 받았습니다.
고통과 아픔의 차이 그리고 길이, 깊이는 그 후에 보상으로 주어지는 열매에 비례해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것입니다.

아픔의 과정을 잘 이겨낸 자는 결국 그 아픔에 값없는 무의미함이 아니라 기쁨과 행복을 더욱 빛내는 재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위에서 이야기한 긍정적인 패턴으로 진행되지 않고, 어둠과 같은 슬픔, 아픔 속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주로 아픔의 과정의 깊은 수렁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탈출구도 보이지 않고, 끝도 보이지 않는 계속되는 아픔과 슬픔 가운데 빠진 사람들입니다.

혹시 여러분 자신도 요즘 계속, 슬프고 우울하기만 하다면 오늘 내용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진단하며, 관리하며, 치유하는 시간이 되시길를 바랍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울장애 [depressive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 주요 우울증(Mayor Depressive Disorder: MDD) 진단해보자!

1. 다음 증상 가운데 5개(또는 그 이상) 증상이 연속 2주 기간 동안 지속되며, 이러한 상태가 이전 기분으로부터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에 자신이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루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주관적인 느낌(슬프거나 공허하다고 느낌)이나 객관적인 관철(다른 사람이 볼 때에 울 것처럼 보인다)에서 드러난다.
2) 모든 또는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 같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는 경우. 주관적인 설명이나 타인에 의한 관찰에서 드러난다.
3)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예: 21개월 동안 체중 5% 이상의 변화)에서 의미 있는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 또는 거의 매일 나타나는 식욕 감소나 증가가 있을 때. 주의 사항은 소아의 경우 체중 증가가 기대치에 미달되는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4)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나 과다 수면이 나타납니다.
5)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 운동성 초조나 지체가 있다. 주관적인 좌불안석 또는 처진 느낌이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 가능하다.
6) 거의 매일 피로함을 느끼고 생활의 활력을 상실한다.
7)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낀다. 단순히 병이 있다는 데 대한 자책이나 죄책감 같은 것이 아니다. 
8) 거의 매일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감소하고, 또는 우유부단함이 나타난다.
9)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다. 그리고 특정한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생각 또는 자살 기도나 자살 수행에 대한 특정 계획을 세운다.

2. 이러한 우울증 증상으로 인해 사회, 직업적 그리고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의 손상이 있다.

3. 우울증상이 어떠한 물질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4. 우울증 증상이 조현정동장애, 조현병, 조형양상장애, 망상장애, 달리 명시된 또는 명시되지 않은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5. 조증 삽화 혹은 경조증 삽화가 존재한 적이 없다.

정상적인 우울감을 넘어서 우울 장애, 우울증이 자신에게 찾아왔다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소심한 성격이겠거니, 혹은 요즘 일이 잘 안 풀리니까 그런 것이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작은 상처라도 그것을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는다면, 곪아서 아주 큰 상처가 되듯이 마음의 아픔은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더욱 예민하고 쉽게 상처가 깊어집니다.

요즘 우리 주위에 즐거운 일이 별로 없고, 웃을 일이 별로 없어서 모두가 답답함과 우울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더욱 챙기고 소중하게 여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우리 자신이 건강해야, 변화도 이룰 수 있고, 우리 자신이 건강해야 사랑하는 사람들도 돌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혹은 치료하는 방법, 관리하는 것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는 자신을 알아야 그다음 치료도 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 하루도 이렇게 자신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000야 오늘도 정말 수고했어, 어쨌든 최선을 다했잖아. 잘했어~~!'
이렇게 격려해주세요. 당신은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과도 같은 그리고 발이 빠져 걷기도 힘든 뻘과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예상보다 오래가고는 있지만 곧 끝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우리의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으로, 당장 우리 앞에 닥친 우울한 감정과, 우울한 느낌을 이겨냅시다~~^^

 

** 항상 유익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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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