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 현황 국가별 총정리" 코로나 종식 시기를 가늠해보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예상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사태가 장가화로 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에 발생했을 때만 해도, 기존에 있어왔던 질병들처럼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잘못 생각을 했었네요.
다행히 지금 우리나라는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었지만, 그래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긴장을 끈을 잡고 있는 일상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분들이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는 어느 정도 단계까지 개발이 되어 있을까?
그리고 어느 나라가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을까? 언제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가 상용화될 것인가?

이러한 궁금증을 지금까지 최신의 기사들을 찾아서 종합해 봤습니다.
개인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아직 대한민국, 미국, 중국 이렇게 주요 3개국에 대한 정보뿐이 못 정리했습니다.
추가로 더 알게 되는 내용이 있다면 업데이트해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 / 박은경 기자 / 2020.03.17)

중국 연구진 “원숭이 실험에서 코로나 19 항체 확인”

1. 연구 국가 / 연구 기관 : 중국 / 친촨 중국 의학과학원 의학실험동물연구소 소장이 이끄는 연구진

2. 발표 기관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SCMP) 보도
- 최근 생물학 논문 사전 발표 플랫폼에 발표
- 2020년 3월 17일 발표

3. 연구 내용 : "중국 연구진이 원숭이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코로나19 항체를 확인"
- 아직 피어리뷰(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은 이 논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후 건강을 회복한 원숭이에서 면역력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본 연구진은 원숭이 4마리에 바이러스를 주입했고, 이 원숭이들은 사흘 후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7일째 되는 날 원숭이 1마리를 안락사시켜 관찰한 결과, 바이러스가 코에서 방광에 이르기까지 퍼져있고 폐 조직 손상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3마리는 차츰 병세가 호전됐고 이후 증상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연구진은 실험 시작 약 한 달이 지나 음성 판정을 받은 원숭이 중 2마리에 다시 입을 통해 바이러스를 투여했습니다. 원숭이들은 일시적으로 체온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연구진은 약 2주 후 원숭이를 부검한 결과 바이러스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그 대신 매우 높은 수준의 항체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러한 항체는 원숭이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울 준비가 돼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 / 심재훈 기자 / 2020.03.17)

중 상하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 내달 임상시험 돌입

1. 연구 국가 / 연구 기관 : 중국 / 상하이시

2. 발표 기관 : 글로벌타임즈
- 2020년 3월 17일

3. 연구 내용 : 중국 상하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상하이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물 실험을 시작했으며 내달 중순에 임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우한대 생물학자인 양잔추 교수는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진전을 의미한다 …  아직 많은 국가가 백신 개발과 관련해 동물 실험 단계도 접어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백신, 치료제 상용화 예상시기 : 양 교수는 “이 백신이 효과가 있다면 이르면 올겨울부터 일반인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민일보 / 2020.03.17)

“미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작… 오늘 첫 시험군에 백신 투여”

1. 연구 국가 / 연구 기관 : 미국 /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NIAID)

2. 발표 기관 : 미국 NBC
- 2020년 3월 16일 발표

3. 연구 내용 : 미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해 첫 시험군에 백신을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백신은 미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한 것으로, ‘mRNA-1273’으로 명명했습니다.
- 시험은 NIH가 첫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한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카이저 퍼머넨테 워싱턴 보건연구소가 수행합니다. 연구소는 지난 4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18세-55세 건강한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실험합니다. 이들은 28일 간격으로 두 번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 연구소는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서로 다른 시험을 진행합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 항체 형성 반응을 주로 관찰할 예정입니다. 우선 이날 4명에 이어 17일 또 다른 4명에게 백신을 투여해 반응을 살필 예정입니다. 이어 안전성이 검증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효능에 관한 연구를 시작합니다. 

4. 백신 치료제 상용화 예상 : 파우치 소장은 “백신 개발은 긴급한 공중보건의 최우선 과제다. 기록적인 속도로 시작한 연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다만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더라도 1년에서 1년 반 정도는 백신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타임즈 / 김수연 기자 / 2020.03.16)

국내 연구진 코로나19 항체 탐지 단백질 제작 성공

1. 연구 국가 / 연구 기관 : 한국 / 국립보건연구원

2. 발표 기관 : 질병관리본부
- 2020년 3월 16일

3. 연구 내용 :
- 코로나19 연구개발과 관련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혈액 속에서 코로나19의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로부터 확보된 혈액을 바탕으로 해서 인체의 면역학적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법을 확립해 왔습니다. 이번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 제작을 계기로 향후 치료제 개발연구에도 매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이러한 단백질 합성은 혈액 속에 항체가 생성됐는지, 생성됐다면 얼마나 있는지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컷뉴스 / 이기범 기자 / 2020.03.17)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어디까지 왔나

1. 연구 국가 / 연구 기관 : 한국 / 국내 16개 바이오제약업체

2. 발표 기관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 2020년 3월 16일

3. 연구 내용 :
- 현재 국내에서는 16개 바이오제약업체가 백신,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 GC 녹십자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 업체가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치료제 개발에 나선 업체는 셀트리온과 일양약품 등 11개 회사입니다. 
- 김형래 한국화학연구원 바이러스치료제팀장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보통 15년 정도가 필요하고 비용도 1조 원 이상이 들어간다… 다만 신약이 성공하면 큰 수익이 나기 때문에 대형 제약사들이 개발에 매달리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면 대응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렇게 보면 아직 백신, 치료제 개발 진행 부분으로는 사람을 향한 임상을 시작하는 미국이 가장 빠르게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동물 임상을 진행한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는 정황상으로는 제일 늦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사항보다 관건은 임상에서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지만요. 그런데, 백신, 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이야기는 중국이 미국보다 빠릅니다. 믿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미국 그리고 유럽에도 크게 확산되면서, 발등에 불 떨어진 격이니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들이 빠르게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코로나 19 사태 초기만 해도 개인적으로 지식이 없어서, 백신, 치료제가 금방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서 얻은 지식으로 보니, 정말 하나의 백신, 치료제는 단기간에 나오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 아무쪼록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예상보다 오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비상시국이다 보니, 넋 놓고 있어서는 우리 인생의 지지기반이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모두 지혜로운 능력으로, 자신과 가정 그리고 회사,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그리고 돌파구를 잘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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