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발달 이야기6 "출생 순위와 성격형성"

여러분은 가정에서 몇 번째 자녀입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에는 자녀가 몇 명 있습니까?
출생의 순위가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맞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첫째, 둘째, 막내, 외동 등
그의 출생 순위에 따라서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성격 특징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의 형성은
곧 자녀들이 가정에서 가지게 되는 역할에서 많은
부분 영향을 받게 됩니다.
아마 여러분 자신도 이러한 현상에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지금 한번 자신을 돌아보며 생가해 보세요!

그럼 오늘은 출생 순위에 따른 성격 형성,, 즉
[출생 순위가 어떻게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첫째부터, 막내, 그리고 외동 순으로 설명하고
순위별로, 종합적 특징, 기본 상황, 긍정적 결과
그리고 부정적인 결과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하겠죠? ^^*

 

콘

 

첫 번째, 맏이입니다.
첫째는 부모로부터 가장 많은 기대와 관심, 지적자극,
경제적 투자를 받습니다. 그래서 성취지향적이며
인지발달이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양육 경험 부족으로 불안한 태도를 보이게 되어
다소 의존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첫째라는
위치는 결국 의존하기보다는 부모의 기대를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첫째들은 여기서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첫째의 기본적인 상황은 부모님의 애정을 독차지
하다가 둘째에게 그 위치를 물려주게 됩니다. 이때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동생이 태어날
때 보통 손위 형제는 소외, 부부가 바람났을 때,
배신 당했 때 느끼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첫째의 긍정적인 행동 결과는 책임감이 있고
남을 배려하고 보호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행동 결과는 자신감이 약할 수
있으며, 적대적이고 과잉 보수적 성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 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주위 관계로부터 부적응 가능성이 큽니다.

두 번째, 둘째입니다.
둘째는 출생 후 손위 형제의 존재로 인해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둘째 대부분은
사교적이며 손위 형제와는 다른 특성을 보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둘째의 기본 상황은 위 형제들을 자신의 모델로서
인식합니다. 둘째는 태어나자 마다 부모와의 애정을
형제들과 나누어 갖게 됩니다.
둘째의 긍정적인 행동 결과는 야심적인 성형을
가집니다. 그리고 공동체감이 많으며 적응을 잘하는
편입니다. 곧 사교성이 좋다는 것이다. 이 사교성은
가정 안에서부터 살아남기 위한(^^;;) 눈치작전에
노하우로 주위 사람들, 친구들은 마음을 잘 맞춰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둘째는 약삭빠르죠.
그리고 부정적인 행동 결과는 성장할수록 반항적인
성향이 있으며 질투심이 많고 남을 언제나 이기려
합니다.

 

 

세 번째, 막내입니다.
막내는 불리한 위치에서 출생하나 폭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막내의 귀여움으로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여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자기를 시중들도록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독자적 경험 기회
부족으로 미성숙한 성격특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막내의 기본 상황은 위로 형제가 있기 때문에
모델이 여럿이 있습니다. 많은 애정을 받으며,
도와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러는 지나친 애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내의 긍정적 행동의 결과는 자극을 많이 받고
경쟁 기회가 많아서 커갈수록 형제들의 성장 속도를
능가하는 실력과 행동을 보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행동 결과는 누구에게나 열등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는 과잉보호 때문이고, 이를
방치하며 애정만을 주어 자신만 아는 폭군적 성향을
가지게 한다면 문제아가 될 가능성 이 큽니다.
그러므로 막내에게는 무한 애정보다는 애정을
담아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주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정 규범을 통하여 교육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동입니다.
외동은 부정적 측면서 부각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기본 통념,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지적능력,
성취동기, 사교성 등에서 맏이와 유사한 성격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동의 기본 상황은 부모의 애정을 독차지합니다.
이에 가정의 권위자, 아빠 혹은 엄마에게 경쟁의식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지나친 애정을 받아서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자신이 젤 위의 권위에
있고자 하는 심리입니다. 곧 자신이 하는 말은 다
들어줘야 하는 성격을 말합니다.
긍정적인 행동 결과는 위에서 이야기했고,, 부정적인
행동 결과는 관심의 중심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가정 안에서 경쟁을 해보지 않았기에
경쟁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옳고
어떠한 도전도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녀의 출생순위에 따른 성격 성향과 행동에
대하여 나눴습니다. 맞는 것 같습니까?
물론 100% 전부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
100%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자라난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첫째, 둘째, 막내, 외동의 성격과 행동은 무한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위의 내용은 참고로만
하시고 참고된 이론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부족한 면이 있다면 그에 맞춰서 아이들을
양육, 교육하면 지혜로운 부모로서 아이들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