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녀발달 다섯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까지
신체, 운동발달에 대해서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나눈 [언어발달]과 함께 우리 부모님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부분이 운동발달 단계입니다.
신체, 운동발달 단계를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있으면 우리 자녀들이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영아기의 신체, 운동발달]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우선 발달 시기에 대해서는 평균 성취 연령과,
대부분의 아기들이 성취할 수 있는 연령 범위에
대하여 기록하겠습니다.. 곧 대부분 성취 연령 안에
들어간다면 신체, 운동발달에 크게 문제가 없는
기록 방법(평균성취연령/대부분성취연령)
*6주 – 손으로 받쳐 주면 머리를 똑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고개를 들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6주 / 3주-4개월)
*2개월 – 엎드린 상태에서 팔로 지탱하여 가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개월 / 3주-4개월)
그리고 옆으로 누었던 상태에서 바르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2개월 / 3주-5개월)
*3개월 – 주사위 같은 것을 쥘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놓칩니다.(3개월 / 2-7개월)
*4개월 – 바로 누웠던 상태에서 옆으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받쳐주면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4개월 / 2-7개월)
*5개월 – 무릎에 앉고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6개월 – 유아용 의자에 앉고, 매달려 있는 물체를
잡을 수 있습니다.
*7개월 – 스스로 앉을 수 있습니다.(7개월 /5-9개월)
또한 기어 다닐 수 있습니다.(7개월 / 5-11개월)
*8개월 – 붙잡을 것에 기대어 설 수 있습니다.
(8개월 / 5-12개월)
*9개월 – 다른 사람과 ‘까꿍’하는 놀이를 합니다.
(9개월 3주 / 7-15개월)
*11개월 – 혼자서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잡아주면
한 발 자국씩 걸을 수 있습니다.(11개월 / 9-17개월)
또한 주사위 두 개를 쌓을 수 있습니다.
(11개월 3주 / 10-19개월)
*14개월 – 무엇인가를 힘 있게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걸을 수 있습니다.
(14개월 / 10-21개월)
*16개월 – 도움을 주면 계단을 오를 수 있습니다.
(16개월 / 12-23개월)
*23개월 – 그 자리에서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23개월 2주 / 17-30개월)
[유아기 신체, 운동발달 단계]
이후 유아기에 접어들어 머리 크기가 신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아지고 체중의 중심이 아래로
옮겨 가면서 유아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근육 운동 기술이 증가 합니다.
*걷기 부분 : 첫 돌 전후 걷기 시작, 2~3세 사이
달리기 시작. 5세 달리다가 방향 전환이 가능합니다.
*뛰기 부분 :
-> 2세 이전: 한쪽 발 뛰기 가능합니다.
-> 2세 :두 발로 잠깐 뛰기 가능합니다.
-> 3세: 멀리뛰기시 착지할 때 뒤로 넘어집니다.
-> 5세: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떨어지면서
멀리뛰기 가능합니다.
*소근육 운동 부분 :
-> 유아기에는 눈과 손의 협응 및 소근육 통제가 급속히 발달합니다.
-> 손의 사용이 점차 정교화되어집니다.
-> 일반적으로 성차가 관찰됩니다. 소근육 운동기술은
여아가, 대근육 운동기술은 남아가 우세한 경향을
보입니다.
-> 그림 그리기에서의 연령의 변화는 뇌와 소근육의
성숙을 반영합니다.
2세: 나름의 패턴으로 끼적거립니다.
3세: 원,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 십자 모양,
X자 모양 그릴 수 있습니다.
4세: 사람을 그릴 때 눈은 큰 점으로, 다리는
막대기 모양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마지막 [아동기 시기의 신체, 운동발달]입니다.
6~12세 사이는 유아기에 비해 그 속도가 완만해
집니다. 대체로 11~13세까지는 성장속도나
절대치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빠른데, 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사춘기에 일찍 도달하기 때문이며,
그 이후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크고 성장속도도
빨라집니다. 사춘기의 특징인 제2차 성징이
출현하면서 그 시기를 전후해 남녀 모두 급성장을
나타내고 동시에 그 정점에 도달하는데 남자의
경우는 14세, 여자의 경우는 12.5세에서 13세
사이이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2차 성장출현이 초등학교 4~5학년까지로
빨라지기도 하고 늦은 아이는 평균보다 2년 정도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6세 – 깡충깡충 뛸 수 있습니다.
->7세 – 눈을 감고 한 쪽 발로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5cm정도의 평균대 위를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사방치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거수도약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8세 – 발을 번갈아가며 한 발로 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9세 – 작은 공을 12m정도 던질 수 있고 25cm 정도의 높이로 뛰어 오를 수 있습니다.
->10세 – 1초에 5m정도 달릴 수 있습니다.
->11세 – 1.5m 정도를 달릴 수 있습니다.
->12세 – 1m 정도의 높이로 뛰어 오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출생 후 24개월까지는
신체, 운동발달이 아주 세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달 사항을 잘 숙지하시고,
내 아이가 잘 성장, 발달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연령에 맞는 운동 발달을
지속적으로 놀이로서 훈련시켜 줘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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