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확대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전했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진행될 국제선 운항 곧 해외 항공편 확대에 대한 방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요약

정부는 그간 방역정책으로 축소되었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를 총 3단계에 걸쳐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국제선단계적일상회복

 

 

국제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3단계

 

 

 

1단계 : 2022년 5 ~ 6월

정부는 코로나 이전 대비 운항규모가 8.9%로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올해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할 계획입니다. 

기존 코로나19 유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국제 항공편의 노선과 운항규모는 매월 방역당국 협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나, 5월 부터는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하게 국토교통부의 항공 정책 방향에 맞춰 정기편 증편이 이뤄지게 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는 현지 방역상황, 입국 시 격리면제 여부 및 상대국 항공정책의 개방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빠른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노선들을 중심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복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 제한을 2년 만에 10대에서 20대로 완화하고,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도 당초 1주일 단위에서 2일 단위로 개선합니다. 

그리고 지방공항도 세관, 출입국, 검역 인력 재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5월 무안, 청주, 제주공항, 6월 김포, 양양공항 순으로 국제선 운영이 추진됩니다. 

 

 

 

2단계 : 2022년 7월 부터 ~ 엔데믹

정부는 국제기구 여객수요 회복 전망, 2022년 인천공항 여객수요 및 항공사 운항 수요조사 결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금년 국제선 복원 목표를 50%로 설정하고, 7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300회씩 증편할 예정입니다. 

2단계부터는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를 30대로 확대하고 지방공항 운영시간도 정상화하는 한편, 방역 위험도가 높은 국가의 항공편 탑승률 제한을 폐지합니다. 

 

 

 

3단계 : 엔데믹 이후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되는 엔데믹 이후에는 모든 항공 정책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매월 단위로 인가되던 국제선 정기편 스케줄도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국제표준에 맞춰 하계, 동계시즌 매년 2차례 인가되며, 인천공항 시간당 도착 편 수 제한도 평시와 같이 40대로 정상화됩니다. 

 

 

* 정부가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대로 진행이 된다면 해외 항공편이 늘어나고, 점차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길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대로 해외 여행을 하지 못했던 답답함이 해소 될 수 있는 기미가 보는 것에 희망을 갖습니다. 계획대로 국제선 운항이 확대 된다면,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위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