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격리 5일 권고 시행, 마스크 착용 병원 '코로나 일상회복'

어느덧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 발표대로 6월 1일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7일 격리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변화되고, 마스크 착용도 대폭 완화됩니다. 

 

 

 

 

확진자 격리 5일 권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일상회복 방역지침'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지난 5월 11일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함에 따라 6월 1일 기점으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함을 보도하였습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5월 5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 상황을 해제하였습니다. 

 

확진자격리5일 권고-일상회복

 

코로나 일상회복 주요 내용

-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로 하양,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

- 6월 1일 기점 확진자 격리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

-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 유지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은 2020년 1월 24일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대유행을 맞은 이래 약 3년 4개월 만에 이룬 결과입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되, 고위험군/취약집단 보호를 위해 기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점검하고, 단계적(1~3단계) 전환을 조기 시행하는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 내용은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 조치를 통합해 방역조치 분야, 의료대응 분야, 재정지원 분야를 시행하니다. 

 

 

1. 방역분야 : 코로나 확진자 격리,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

(격리) 우선 코로나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합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의료기관 입원 환자는 7일을 권고로 합니다.

(마스크)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합니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 

(PCR검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의무적으로 주 1회 실시했던 PCR검사를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 시 검사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접촉 대면면회 및 입소자 취식을 허용합니다. 감염 시 건강피해가 큰 환자들이 밀집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 환자와 보호자(간병인)의 PCR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또한,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에는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이 PCR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변화는 사람들의 이동을 더욱 자유롭게 하고,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역학조사) 역학조사는 고위험군인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담관리를 위한 합동전담대응팀은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선별진료소) 고위험군 중심의 PCR검사 시행을 위해 보건소,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하고, 현재 2개소로 축소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중단됩니다. 

 

 

 

 

2. 의료대응 분야 : 재택치료 지원 유지, 치료병상 운영

(재택치료) 코로나 확진자의 진료와 치료는 검사/치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을 중심으로 유지되며 원스톱진료기관 명단은 네이버/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병상)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해 구축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긴급치료병상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한시지정병원은 소아 등 특수병상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이 외에도 배정 절차 없이 자율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의 일반격리병상이 유지됩니다. 

 

 

3. 재정 분야 : 접종, 입원치료비 무료 유지

(치료비)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은 애초 계획대로 당분간 유지하여 부담을 최소화하고 격리지원금(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는 저소득층 지원과 소규모 기업부담을 위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 생활지원비 지원/종사자수 30인 미만 기업 대상 유급휴가비가 지원되는 현 체계가 유지됩니다. 

(접종) 특히 예방접종의 경우 현행 누구나 무료접종을 유지하면서 정부 방침에 의한 연1회 정례접종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감염취약시설 및 건강취약계층 접종을 집중 권고합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 보면 코로나19 일상회복에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것은 확진자의 격리 방침의 변화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응이 한 단계 발전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불편함과 제약이 일상적인 삶의 일부가 아니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자가 격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개인적 방역 행위는 아직 중요합니다.

기존 격리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바뀌게 된 것인데, 권고이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격리를 안 해도 어떠한 조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부분도 대폭 완화된 것을 보게 됩니다. 앞으로 개인 방역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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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2023년 5월 30일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