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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식[심리,상담,발달 이야기]/[교육 양육] 자녀의 심리 및 교육 정보

자녀 발달 이야기3 "삐아제 인지발달 단계"

by 창의날다 2019. 5. 15.

먼저의 이야기에서 프로이트와 에릭슨의
발달단계 이야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삐아제의 인지발달 단계
대하여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삐아제 하면 인지발달의 선구자로서 유명하죠.
우선 그의 인생과 이력에 대해서 요약적으로
정리를 할게요.

[피아제는 스위스에서 태어났어요. 어릴적 그의
가정적 분위기 그리고 가정교육은 아주 엄격했어요.
삐아제는 어린 시절에 동물학에 관심을 가졌는데,
10세 때 백색종 참새 관찰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할 정도로 아주 똑똑 했습니다.
연체동물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발표하여 15
때에는 이미 유럽 동물학자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뇌샤텔 대학교에서 동물학과
철학을 공부한 그는 1918년에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생물학 지식과 인식론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면서 심리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삐아제는 우선 취리히로 가서 융(Jung)
블로일러(Bleuler)의 지도 아래 공부한 다음,
1919년에 파리의 소르본(Sorbonne)대학교에서
2년 동안 공부하였어요. 1926년부터 1927년까지는
뇌샤텔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29년에는 제네바대학교의 아동심리학 교수가
되어 죽을 때까지 이 대학에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1955년 그는 제네바에 유전 인식론 국제연구소를
세우고 소장이 되었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요약된 이력만 대단한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는 파리에서 처음 발견한 주제, 즉 아이의
정신은 일련의 정해진 단계를 거쳐 성숙한다는
생각을 계속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이것은 아이가
자신의 독자적인 현실 모형을 끊임없이 창조하면서,
한 단계가 지날 때마다 단순한 개념들을 통합하여
좀 더 높은 수준의 개념으로 조직화함으로써
정신적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하였던 것이죠.
그는 아이에게는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는 사고력
발달의 시간표가 있다는 '유전인식론'을 주장하면서,
발달과정의 4단계를 밝혔습니다.
, 아동이 인지적 성숙에 도달하는 과정을
감각운동기(Sensory-motor stage),
전조작기(Preoperational stage),
구체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stage),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 stage)

4단계를 제시했는데, 이 단계는 발달적이고
생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삐아제가 주장한 발달과정 4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단계, 감각운동기(출생-2세)입니다.
이 시기는 영아가 독립적이지만 상호 관련된 6개의
하위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반사운동기(출생-1개월)-여러 반사들을 연습하고
반사는 이후 인지발달의 초석이 됩니다. 곧 경험을
통해 몇몇 반사는 적응적인 변화를 보입니다.
2) 1차순환반응(1-4개월)-자신의 신체와 관련된
반응에 만족을 느끼고 반복합니다.
3) 2차순환반응(4-8개월)-영아는 외부 대상에게서
일어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반복 행동을 합니다.
4) 2차순환반응의 협응(8-12개월)-영아는 분명하게
의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5) 3차순환반응(12-18개월)-특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능동적인 탐색이 나타납니다.
6) 정신적 표상(18-24개월)의 시작
-한 사물(그림,단어)을 이용해서 다른 사물을
나타내는 능력(상징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지연 모방이 가능해집니다. 지연모방이란 어떤 행동을
목격한 다음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그 행동을
자발적으로 재연하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 단계, 전조작기(2-7세)입니다.
이 시기 아동의 언어가 급격히 발달하고 상징적
사고 능력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논리적인 조작은
아직 가능하지 않습니다. 곧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내면화시켜 서로 관련지을 수 있는 능력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특징으로는 상징놀이를 시작하며,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있고, 물활론
그리고 직관적 사고를 하는 시기입니다.

 

 

셋째 단계, 구체적 조작기(7-12세)입니다.
이 시기 청소년은 가역성이 가능해집니다.
아동이 구체적 조작기에 들어갔을 때 발달하는 논리적
사고방법의 특징 중의 하나이며. 경험적이거나
개념적인 의미에서, 일단 일어난 행위를 거꾸로
원상태로 돌릴 수 있는 능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 특징으로는 보존 개념을 하게 되며,
유목포함(유목포함조작은 아동이 부분과 전체의
논리적 관계 및 상위유목과 하위유목 간의 위계적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전체는 부분보다, 상위유목은
하위유목보다 그 양이 항상 많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분류화, 서열화 개념이 자리 잡습니다.

넷째 단계, 형식적 조작기(청년기)입니다.
이 시기는 새로운 상황 직면시 현재 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경험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과학적 사고가 가능해지고 추상적인 사고와
이상주의적 사고가 가능합니다.

오늘도 우리 자녀들의 양질의 발달을 위해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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